【미디어24=김도영 기자】 전남 강진군이 2021년 정부합동평가 결과 전라남도 22개 시·군 중 도내 4위를 기록해 군 단위로는 가장 우수한 성적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이번 평가를 통해 1억원의 재정 인센티브와 포상금 1,500만원을 받게 됐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정부업무평가 기본법에 따라 전국 17개 시·도에서 작년 한 해 동안 수행한 국가 위임(보조) 사무, 국가 주요 시책 추진 성과 등을 정량·정성으로 나누어 정부합동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정량 지표 71개 중 57개 지표에 대해 목표치를 달성했다.
또한 정성평가의 경우 26개 지표 중 공공 저작물 개방 및 활용 자원, 보훈 정신 확산, 혁신 지향 공공 조달, 환경미화원의 근무 환경 개선, 다문화 가족 지원 사업 개선 노력도, 문화가 있는 날 정책 추진, 직장운동 경기부 활성화, 보조금 부적정수습 근절 및 환수 노력, 지방 예산 낭비 방지 및 절감, 옥외 광고물 정비 및 활용, 북한 이탈 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지원 노력도 등 11개 지표에서 우수 사례로 인정받았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매년 실시되는 지자체 평가 중 가장 공신력 있는 정부합동평가 도내 4위 달성은 우리 군 행정 역량의 우수성을 인정받는 성과다. 부진한 지표는 실적 분석을 통해 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