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24=위지훈 기자】전남 장흥군이 지난해 겨울 제설 작업을 위해 사용했던 염화칼슘과 모래 등을 청소하기 위해 순천국토관리사무소로부터 노면 청소차(10톤) 1대를 동원해 14일부터 15일까지 청소를 진행했다. 

▲ 장흥군이 지난해 제설 작업을 위해 사용했던 염화칼슘과 모래 등을 청소하기 위해 노면 청소차(10톤) 1대를 동원해 청소를 진행한 모습.(제공=장흥군)

도로 청소 구간은 장흥 IC 교차로~장흥대교(국도 23호선), 장흥읍사무소~장흥대교(토요시장 일원), 정남진 산업고~다솔(산단도로) 등 3개 구간으로 길이는 6km이며 특히 노면 상태를 확인하면서 해빙기에 발생한 포트홀을 보수하는 점검 작업 또한 병행하고 있다.

건설도시과 고영현 담당자는 “최근 황사와 미세먼지 등으로 대기 상태가 좋지 않은 날이 많다. 도로에 쌓인 먼지를 제거함으로써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