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24=위지훈 기자】전남 장흥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이 지난 28일 관산읍 당동마을을 방문해 마을 주민 21명을 대상으로 '제 1회 찾아가는 마을 테라피 서비스’를 실시했다.
▲ 전남 장흥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이 지난달 28일 관산읍 당동마을을 방문해 마을 주민 21명을 대상으로 테라피 서비스를 실시했다.(제공=장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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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마을 테라피 서비스는 장흥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이 오는 12월까지 매달 1개 마을을 선정하고 2회 방문해 주민들에게 피부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8년 민선7기 시작과 함께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선정된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총 사업비 70억 원)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역의 특화된 1차 산업의 자원을 바탕으로, 2차·3차 산업과 연계한 농촌 융복합 산업을 기획한다는 조건 하에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 공모를 진행했으며 장흥군은 생약초에서 기능성 오일을 추출해 생약초 화장품을 개발하는 2차 산업과 생약초 오일을 활용해 피부 관리를 해 주는 3차 서비스 산업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추진하고자 계획서를 제출해 공모에 선정되어 현재까지 추진 중에 있다.
찾아가는 마을 테라피 서비스에는 테라피스트 양성 교육을 통해 피부미용사 국가자격증을 취득한 1기 교육 수료생이 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장흥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은 찾아가는 마을 테라피 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본 교육 등을 4월 중순부터 시작해 차차 서비스 가능 인력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휴식과 치유가 생활문화에 정착할 수 있도록 뷰티 테라피 ‘테라그린’을 장흥군 관광 서비스 산업으로 육성시켜 나가겠다. 장흥 생약초 뷰티 테라피 사업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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