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24=위지훈 기자】전남 장흥군(군수 정종순)이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 공감 사업' 일환으로 다양한 공모사업을 신청한 결과 민간단체 우수 공연, 국·공립 예술단체 우수 공연, 기획·제작 프로그램 공연 부문 국비 1억 2천만 원, 문화가 있는 날 부문 2천 7백만 원, 문화예술 프로그램 한국무용 부문 1천 4백만 원 등 총 1억 6천 1백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번 공모 사업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사업이며 장흥군은 사업비 확보를 통해 뮤지컬 '그해 가을'을 비롯해 '김봉곤 훈장과 함께하는 NEW조선통신사', '오늘을 기억해', 요리 퍼포먼스 '빵 굽는 포포아저씨', 무용 '너와는 다른 시선', 동화발레' 잠자는 숲속의 미녀'등 10편의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올 하반기부터 군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장흥군은 군민들의 문화 예술에 대한 참여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한국무용, 꿈꾸는 발레교실, 우리 동네 연극교실, 나만의 한국화교실, 힐링생활 공예교실 등을 운영할 계획이며 교육 결과는 장흥문화예술회관 수강생 발표회를 통해 공개해 모든 군민들이 함께하는 장을 만들 계획이다.
정종순 장흥군수는“코로나19에 지친 군민들을 위해 다양한 공연과 풍성한 문화 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겠다. 철저한 방역과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군민들의 기운을 북돋우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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