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24=김도영 기자】전남 완도군이 지난 24일 완도군 전복 생산·유통 단체와 공정 거래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 완도군이 지난 24일 완도군 전복 생산·유통 단체와 공정 거래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모습.(제공=완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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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사)한국전복생산자 완도협회, 완도전복주식회사, (사)한국전복유통협회 (사)남도전복연합회, (사)한국전복수출협회 등 4개 단체와 협약을 체결했으며 유통 단체와 군은 전복 출하 가격 안정과 덤 문화 개선 방안 마련, 공정 거래를 위한 거래명세서 주고받기, 공정 가격 지키기, 덤 요구도 주지도 받지도 않기 등 ‘공정한 전복 거래 실천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공정 거래 활성화를 통해 생산자와 유통 업체 간의 전복 거래 가격 안정과 덤 거래 발생을 줄이는 등 공정한 생산·유통 문화 확립이 기대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 침체, 1인 가구 증가, 수산물 소비 트렌드의 변화로 이에 대응하기 위한 우리 군 전복 산업 변화의 일환으로 전복 공정 거래가 활성화돼 전복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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