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24=김도영 기자】 전남 장흥군은 활용도가 높은 마을 자투리 유휴부지에 주민들의 건의와 의견을 수렴해 경관숲 3개소(관산읍 옥당리, 장동면 배산리, 회진면 회진리)를 조성했다고 2일 밝혔다.
장흥군은 관산읍 옥당리 쉼터 주변에 녹음수를 식재하고 배수로 정비를 진행했다. 또한 장동면 배산리에는 파고라 개선과 수목 수형 조절·쓰레기 불법투기지역에 초화류 식재를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회진면 회진리 천년학 세트장 주변에는 해송·먼나무·꽃잔디·금계국 식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이 새롭게 마련된 경관숲을 통해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요구가 높은 공유부지에 경관숲을 조성해 주민들의 쉼터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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