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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본격 착수
드론 활용 재난대응 플랫폼 구축, 11월까지 실증 진행
기사입력  2021/06/16 [11:15]   김도영 기자

【미디어24=김도영 기자】 광주광역시는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의 본격 진행을 위해 시청 소회의실에서 시와 북구, 참여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착수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 광주광역시가 16일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착수식을 개최했다. 사진=광주광역시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은 도심 내 드론활용 활성화를 위해 세부 시험, 실증 아이템을 지역 특성에 맞게 지자체에서 제안하고 실증 및 활용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점을 고려해 드론을 활용해 ‘피해예방-긴급대응-수해복구’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재난안전 플랫폼 구축’을 국토교통부에 제안했다. 국토교통부는 사업의 적합성, 효과성, 시장 파급성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해 공모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했다. 

 

시는 드론특별자유화구역으로 지정된 북구, 광주테크노파크를 비롯해 지역대표 드론기업인 ㈜호그린에어, ㈜공간정보, 한국스마트드론㈜와 함께 수소방역드론, 방수드론, 비행선드론을 이용한 실증을 진행하고, ㈜무한정보기술(인공지능 MOU기업)이 관제 플랫폼을 구축한다.

 

세부 사업내용은 ▲비행선드론을 활용한 상습 피해지역 순찰임무 실증 ▲방수드론을 활용한 지형측량 실증 ▲재난발생 위험지역 출동, 영상 전송 실증 ▲수소방역드론을 활용한 재난복구 임무 실증이다.

 

실증장소는 지난 2월 드론특별자유화구역으로 지정된 광주 북구 첨단산단 및 영산강변과 양동시장(광주천변) 일원으로, 첨단산단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181개사 373억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해 체계적인 재난대응 시스템이 시급한 곳이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도심 속에 운용되는 드론에 시민이 놀라지 않도록 세부 일정을 사전 공개하고 안전요원을 배치해 드론을 이용한 실증을 실시한다.

 

시는 향후 수해뿐 아니라 다양한 재난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드론기술과 연계한 재난안전시스템을 발전시켜 안전도시 광주 실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드론산업 육성 및 지원 중장기계획’을 수립해 지역 드론산업 육성을 위한 청사진을 마련했다"며 "드론실증도시 구축 뿐 아니라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지정, 카고드론 기술개발, 드론실증진흥센터 구축을 통해 드론산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드론실증도시 사업을 통해 지역 드론기업의 기술 고도화 및 조기 상용화와 사업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드론산업에 대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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