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24=김도영 기자】전남 보성군은 지난 14일 2021년 하나금융그룹의 민관협력 국공립 어린이집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7억 8천 3백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 보성군 초동친구어린이집 전경.(제공=보성군)
|
'하나금융그룹 국공립 어린이집 지원사업’은 보건복지부와 하나금융그룹 민관 협력 사업으로 하나금융그룹이 우수한 환경을 갖춘 어린이집을 신축해서 지방자치단체로 이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군은 지난 1월 조성면 소재 초동친구 어린이집 신축을 위해 하나금융그룹 공모 사업을 신청한 바 있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초동어린이집 신축을 위한 사업비 15억원 중 하나금융그룹 지원금 7억 8천 3백만원과 기존에 확보한 국·도비 5억원 등 약 13억원 가량을 절감하게 됐다. 군은 총 사업비 15억 1천 2백만원을 투입해 지상 1층, 연면적 435㎡ 규모로 초동친구어린이집을 신축할 계획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하나금융그룹과 MOU협약 체결을 통해 미래 세대를 책임질 아이들을 위해 무한한 창의력을 발휘 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을 마련하고, 고품질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