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24=김도영 기자】전라남도가 2021년 정부합동평가 ‘공공저작물 개방 및 활용지원’ 분야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정부합동평가는 학계와 민간 전문가가 참여해 시·도 간 상호검증 등을 통해 연간 추진성과를 중앙정부가 합동으로 평가하는 정부 차원의 유일한 종합평가다.
전남도의 공공저작물 개방 및 활용지원 우수사례는 ‘전남도 브랜드 상표출원 등록을 통한 상품 판매’, ‘전남 지역자원 기반 캐릭터 발굴 및 상품 제작’, ‘전남 관광 사진 개방’, ‘전용서체 개발 및 보급’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공공저작물 개방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우수사례는 아마존 전라남도 브랜드관 개설을 통한 미국 특허청 상표출원, 지역 캐릭터 7종을 발굴해 관광기념품·마스크 스티커·강진책빵 판매·식당 메뉴판 등에 활용한 사례다.
전남도는 공공저작물 개방 및 활용지원 추진계획을 매년 세수립해 시·군 담당자 교육 및 도내 공공저작물 전수조사를 통해 질 높은 저작물을 발굴하고 개방하고 있다.
조영식 전남도 문화예술과장은 “도민이 누릴 다양한 공공저작물 개방 및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온택트 시대에 걸맞은 공공저작물 활용 및 전남도만의 특색있는 공공저작물을 발굴해 개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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