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24=김미성 기자】전남 곡성군 소재 갤러리 107과 스트리트 갤러리(농협, 경찰서 앞)에서 오는 13일부터 7월 14일까지 정명돈 작가의 곡성 풍광 기획 초대전이 진행된다.
▲ 곡성군 갤러리 107에서 개최되는 정명돈 작가 전시회에 출품된 작품.(제공=곡성군)
|
정명돈 작가는 전남 국제수묵비엔날레 큐레이터와 한국예총 자문위원을 역임하는 등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정 작가는 또한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 및 초대작가로도 알려져 있으며 이번 전시에서 곡성군의 풍경을 그린 수묵화 20여점을 선보인다.
대부분의 작품들은 200호 이상의 대작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지난해 수해로 훼손됐던 곡성군 곳곳의 풍경을 작가의 기억과 감성으로 재생해 눈길을 끈다.
정 작가는 오는 14일과 5월 17일 재능 기부로 ‘합죽선 그리기’ 체험 교육을 갤러리107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정명돈 작가는 “초대해 주신 곡성군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수해의 아픔, 코로나의 아픔, 이 모든 것들을 이겨내고 봄이 오듯이 군민들께 새로운 희망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갤러리 107은 전시 기간 동안 10시∼18시까지 개관하며 공휴일에는 휴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