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24=김소영 기자】전남 진도군과 진도교육지원청이 지난달 29일 지역 인재 육성 및 교육 발전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 진도군과 진도교육지원청이 지난달 29일 지역 인재 육성 및 교육 발전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한 모습.(제공=진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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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진도군수와 이문포 진도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최근 협약 체결 후 진도군 교육 행정에 관한 공조 체계를 구축해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두 기관은 진도 지역의 인적·물적 예술 인프라를 활용해 학생들이 예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진도 전통 문화 예술 교육 진흥·지원을 실시하기로 합의했으며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그린스마트 미래 학교 사업과 연계한 미래창의융합교육센터 구축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지역교육 공동체 중심의 진도혁신교육지구 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 진도 교육의 중·장기적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할 계획이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교육지원청과 더욱 유기적이고 강화된 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 앞으로도 지역 인재를 키우는데 두 기관이 함께 한다는 마음으로 교육하기 좋은 진도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문포 교육장(진도교육지원청)은 “학령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 선제적 대응을 위해서는 학교 경쟁력이 곧 지역의 상생이라는 인식 확대를 기반으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진도군과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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