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24=김도영 기자】전남 강진군이 전라남도 장애인체육회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1,300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은 풋살, 뉴스포츠, 한궁, 탁구, 커롤링 등 총 5개로 체육회는 공모사업비를 통해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여가 선용을 위한 전문 인력 배치와 양질의 프로그램 보급을 실시함으로써 총 100여 명 이상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진군장애인체육회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프로그램 시작 전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 등 생활 방역을 병행하며 운영할 예정이다.
차재훈 강진군장애인체육회 상임 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내 장애인 체육 활동이 단절되었으나,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답답함을 해소하고 장애인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활성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옥 회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우리군 장애인들이 본인들에게 맞는 다양한 종목을 체험할 수 있게 됐다. 지역 장애인분들을 위해 앞으로도 건강증진 및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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