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24=김도영 기자】전남 나주시가 관내 기업과 소상공인, 시민들의 경제 활동, 일상 생활에서 겪는 불합리한 규제 개선을 위한 찾아가는 지방규제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 나주시가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를 진행한 모습.(제공=나주시)
|
시는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를 통해 불합리한 규제 발굴에 따른 관련 법령, 자치법규의 신속한 개정을 위해 현장 중심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발굴한 규제 개선 건의, 애로사항은 관련 부서에 즉각 전달해 개선 조치하고 전라남도, 중앙 부처에 속한 사항은 해당 기관에 건의해 해결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 21일 전남도 법무담당관실 규제개혁팀과 함께 노안농공단지 입주기업 승진전자산업(주)와 혁신산단에 입주한 ㈜유진테크노를 각각 방문해 올해 첫 상담 활동을 진행했다.
기획예산실 한정연 담당자는 “현장 상담을 분기별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애로사항이 접수되면 수시로 현장을 방문하는 등 기업과 소상공인,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규제 개선을 추진해가겠다. 규제 개선 건의는 시청 누리집에 운영 중인 규제개혁신문고, 중소기업 옴부즈만 또는 시청 기획예산실로 방문하면 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