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24=김도영 기자】전남 영암군이 지난 21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 영암군이 지난 21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제공=영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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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전남 22개 시·군 중 모금액이 전년도 대비 50%이상 증가한 영암 등 4개 시군을 선정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군은 2021년 총 392,229,690원을 모금해 전년도에 비해 122,399,326원이 증가함으로써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기부 문화에 지속적으로 참여한 저력있는 군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모금액에 우수 시군 인센티브를 추가해 영암군으로 배부했으며 이 금액은 긴급지원, 주택개보수 및 나눔문화확산 사업으로 중위기준소득 100%미만 가구에 지원되고 있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노동일)는 “코로나19로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도 활발히 참여를 통해 전남의 풀뿌리 기부문화를 선도하는데 앞장서 주신 영암군민께 감사한 마음이 크다”고 밝혔다.
이에 전동평 영암군수는 “우리 군민이 먼저 기부 문화에 솔선해해주셔서 가능한 일이다.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는 힘이 될 수 있도록 모금액을 잘 전달하고 꾸준한 관심을 통해 기부 문화를 지속시켜 나가겠다”며 상호 협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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