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24=김도영 기자】전남 목포시가 위생매립장과 주변마을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드론을 활용하는 방역 활동을 실시한다.
▲ 목포시가 위생매립장과 주변마을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드론 활용 방역 활동을 펼치고 있다.(제공=목포시)
|
시는 농약 살포, 택배 배달, AI방역, 코로나19 방역 등 드론을 활용해 생활 편익을 높이는 방식들이 사회 전반에 증가하는 추세인 가운데 환경 기초 시설들이 집중돼 환경이 열악한 위생매립장에 드론을 활용한 방역을 추진하고 있다.
위생매립장 부지 면적 29만490㎡ 중 매립장은 18만㎡로 드론을 이용해 방역함으로써 시간을 단축하고 사람이나 차량이 접근할 수 없었던 산길이나 생활 폐기물 적치 장소 등 모든 지역을 장애 없이 효과적으로 방역할 수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지금까지 차량 2대와 인력을 활용해 봄철과 하절기에 중점적으로 방역을 실시해왔으나, 올해 4월부터 드론을 전천후로 활용해 방역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시 환경시설관리과 조영호 담당자는 “드론을 활용한 공중 방역과 차량을 이용한 지상 방역을 병행 실시해 매립장과 인근 주변 마을 생활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