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24=김도영 기자】전남 함평군이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군 자원봉사단체 회원 50여 명이 재능 기부로 제작한 ‘사랑 나눔 키트’를 16일 9개 읍·면 독거노인 80가구에 전달했다.
▲ 함평군자원봉사단체 회원들이 지난 15일 사랑 나눔 키트에 들어갈 마스크 스트랩을 제작한 모습.(제공=함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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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나눔 키트는 코로나19 예방 물품인 비즈 마스크 스트랩, 항균작용 효과가 있는 아로마오일 수제비누, 마스크, 손소독제, 물티슈 등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마스크 스트랩은 마스크 분실방지와 마스크 소지가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됐다.
앞서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닷새간 함평군 카네이션 봉사회(회장 송영희)와 나르다 예술단봉사회(회장 박행님)가 제작한 키트는 함평군 여성자원봉사회(회장 임숙자)가 대상자 가정별로 직접 전달했다.
군 여성자원봉사회는 사랑 나눔 키트를 전달하면서 “이번 활동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아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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