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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8천 억' 투입해 여성농업인 지원
제 5차 여성농업인 육성 5개년 계획 수립
기사입력  2021/04/07 [11:10]   김도영 기자

【미디어24=김도영 기자】전라남도가 지역 농업 발전 핵심축인 여성 농업 인력 육성을 위해 권익 증진과 전문 인력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제5차 여성농업인 육성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 전남도청 전경.


기본계획 대상 기간은 오는 2025년까지로 4대 전략, 16개 중점 과제를 담고 있으며 총 사업비는 8천331억 원에 달한다.

 

4대 전략은 양성이 평등한 농업‧농촌 구현, 여성농업인 직업적‧사회적 역량 강화, 복지‧문화서비스 향유 및 건강‧안전 제고, 농촌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미래 세대 육성이다.

 

전남 지역 내 여성 농업인은 총 15만 7천 명으로, 도 전체 농업인구 29만 8천 명의 52.8%에 이르며 도는 여성농업인의 역할과 중요도가 한층 커지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이번 계획에 권익 증진과 복지 향상, 전문 인력화 지원에 중점을 두고 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도는 새로운 정책 변화 여건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군에 여성 농업인 전담 부서를 설치하고, 인력 확보 등 추진 체계 강화에 주력하고 출산·보육·농사일·편의 장비·보건서비스·문화활동 지원 등 일·가정 양립에 대한 정책을 한층 강화했다.

 

도는 이번 기본계획을 토대로 별도의 실행 계획을 수립했으며 실행계획에는 여성농업인 창업‧농식품 유통과정 교육, 여성 친화형 농기계 보급 확대, 청년 여성농업인 정착지원 및 창업농장 조성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책이 포함됐다.

 

도는 또한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 행복 바우처 지원, 농가 도우미, 공동 아이돌봄 등 여성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 대책도 마련하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

 

손명도 전라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기본 계획 수립이 지역 여성 농업인이 전문성을 갖고 가정과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앞으로 여성농업인이 행복한 농촌 환경이 되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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