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24=김도영 기자】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이 지난달 31일과 1일, 굿네이버스 호남본부와 아동권리 증진 사업 및 아동 꿈 지원을 위한 협약 및 기탁식을 개최했다.
▲ 광주동부교육지원청과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지난달 31일과 1일, 굿네이버스 호남본부와 아동권리 증진 사업 및 아동 꿈 지원을 위한 협약 및 기탁식을 개최한 모습.(제공=광주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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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호남본부는 협약식과 함께 광주 관내 초‧중‧고 위기 학생과 아동 보호 시설 아이들의 자립과 꿈 지원, 학원비 지원을 위해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에 각각 1천만 원을 기탁했다.
협약은 광주 지역 초·중·고·특수학교 대상 아동권리 교육지원, 인성교육 프로그램 운영, 위기 가정 학생 지원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협력, 학생 인권 존중 교육 및 아동 권리 증진 사업 협력 등 인적·물적·심리적 지원 내용으로 구성됐다.
굿네이버스 호남본부 정용진 본부장은 “업무 협약을 통해 굿네이버스가 지향하는 가치인 더불어 사는 세상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 우리 미래의 주역인 아동의 권리 신장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은 “광주 교육 지표인 '더불어 살아가는 정의로운 민주시민 육성'과 굿네이버스의 가치 철학은 결국 하나의 지향점을 향하고 있다. 더불어 안전하고 행복한 광주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박주정 교육장은 “굿네이버스와 함께 관내 아동 보호 시설 학생을 비롯한 관내 위기 학생을 적극 발굴해 이들의 자립과 재능 지원을 위해 장학금 지원, 진로상담, 멘토링 등 다양한 꿈 지원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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