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24=김도영 기자】전남 완도군이 해양치유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일 힐링웰(주)와 해양치유 아토피 스파 건립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 완도군이 지난 5일 힐링웰(주)과 해양치유 아토피 스파 건립 투자 협약을 체결한 모습.(제공=완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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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관계자는 “힐링웰(주)이 86억 원을 투자해 완도 특산품인 해조류와 비파 등을 활용한 아토피 치유 스파텔을 건립해 해양치유산업 연계 체험형 힐링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힐링웰(주)은 아토피 힐링센터 운영 및 관절염, 아토피 등 피부 질환 개선을 위한 건강식품과 화장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힐링웰은 이달부터 2022년 3월까지 신지면 신리 일원에 5,280㎡ 규모의 힐링스파텔 1동과 관리사무소 등을 건립하고 28명의 인력을 고용할 예정이다.
힐링웰(주) 최영주 대표는 “완도군의 해양치유산업과 연계한 피부 질환 치유 전문시설을 건립해 상생 발전 및 해양치유산업 발전에 일익을 도모하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완도만의 차별화된 아토피 전문 치유 스파텔 건립이 완도의 역점 사업인 해양치유산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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