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24=김길룡 기자】 광주광역시청 공무원들이 성매매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광주서부경찰은 광주광역시청 5급 공무원 1명, 6급 2명 등 3명을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광주광역시는 최근 경찰로부터 성매매혐의로 수사 개시를 통보받고 이들 공무원 3명을 직위해제 조치했다.
경찰은 이들 공무원을 소환하여 조사하는 한편 성매매를 알선한 업소도 함께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은 “수사 중인 사항이라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