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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무창 광주시의원 "광주시교육청 친환경차 구매 실적 전무해"
"11개 교육청 100% 이상 달성···광주시 0%에 불과"
기사입력  2021/11/10 [16:38]   김도영 기자

▲ 광주시교육청.

 

【미디어24=김도영 기자】 정무창 광주시의원이 지난 8일 행정사무감사에서 "정부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공공부문 전기·수소차 의무구매비율을 갈수록 높이고 있음에도 광주시교육청은 법적 의무 구매비율 기준을 지키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에 따르면 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5월 발표한 ‘공공부문 의무 구매 대상기관 실적 및 계획’에 의거해 지난해 신규 차량 중 저공해차(친환경차) 의무 구매 비율을 조사한 결과 광주시교육청은 0%로 집계됐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는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및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공공부문 저공해차(친환경차) 의무구매제를 통합 운영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지난해부터 수도권에서 전국으로 의무구매제를 확대 시행하고 국가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등 총 609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적을 매년 조사하고 있다.

지난해 17개 시·도 교육청 공공부문 저공해차 구매실적 현황에 따르면 부산시교육청은 133.3%를 달성했고 구매 실적 100%를 달성한 교육청은 서울특별시교육청을 비롯해 11곳이다.

또한 강원도교육청은 75%로 조사된 반면 광주시교육청의 구매·실적은 0%로 집계돼 현저히 비교된다.

더불어 최근 3년간 광주시교육청 및 산하기관, 학교 등에서 전기차 및 수소차 구입은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 의원은 "광주시교육청은 공공기관으로 기후위기 및 미세먼지 해결 등 광주를 안전한 친환경 청정도시,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도시로 만드는데 적극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교육청 관계자는 "최초 등록일로부터 10년이 지나야 교체할 수 있는 규정에 의거해 아직 교체 시기가 되지 않아 구매하지 못했다"며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용차량 수요조사를 실시해 추가로 차량이 필요한 경우 수소차 또는 전기차를 임대·구입할 수 있도록 의견수렴을 하려고 한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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