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24=김도영 기자】광주시교육청이 6일 교육감실에서 광주서점조합과 ‘광주희망기부가게’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 광주시교육청이 6일 교육감실에서 광주서점조합과 ‘광주희망기부가게’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모습.(제공=광주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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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은 불리한 교육 여건에 있는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사회가 적극 동참해 교육 기부 문화를 조성하고, 광주 희망교실 활동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해 희망교실 카드 이용 빈도 및 이용자 선호도가 높았던 서점 업종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이번 협약에는 광주 내 서점 42개 업체가 동참했고, 협약에 따라 광주 희망교실 법인카드로 도서 구입 시 2020년 이용액 기준 연간 약 5천만 원의 할인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휘국 교육감은 “이번 협약이 지역 내 다양한 업종의 희망 기부 가게 참여를 유도하는 계기가 돼 기부 문화 조성 및 확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스스로 행동하는 능력을 키워주는 독서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겠다”고 말했다.
희망 기부 가게는 현재 체험·공연·음식점·제과·도서 등 다양한 업종에 걸쳐 431여 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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