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24=김회석 기자】전남 순천시(시장 허석)가 보건복지부가 전국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등에서 5개 부분을 수상했다.
시는 지역사회보장계획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기초생활보장·지역사회 통합돌봄서비스· 자활사업· 주민자치형공공서비스·문제해결 역량강화 등 총 5개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총 4,000만원 상당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
시는 지역 사회보장계획 수립·과정·결과의 충실성, 적절성, 우수성, 지역주민의 참여도(5개 분야, 15개 평가지료)를 평가한 지역사회보장계획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7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순천형 생활안정비, 재가의료급여 시범사업, 지역사회 통합돌봄서비스, 1:1 행복드림팀, 순천SOS센터 운영, 순천아이꿈통장, 기적의 놀이터 조성, 읍면동 마중물보장협의체 운영활성화, 유니버설 디자인 사업 조성, 주민자치공공서비스 이웃사촌, 순천청년 센터운영 등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된 독창적인 자체사업 운영한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초생활보장 및 자활분야에서는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의지 강화 노력과 기초생활보장 제도의 안정적 운영, 신규 수급자 발굴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장관표창을 받았다.
또한 전남 유일 지역사회 통합돌봄서비스 제공 시범사업을 통해 복지도시를 만들기 위한 기반구축을 인정받아 지역사회 통합돌봄서비스 제공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는 순천시가 장기적·거시적인 관점으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도시 실현을 위해 힘써온 결과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순천시는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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