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24=김도영 기자】 광주광역시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 도매법인인 두레청과(주)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지원하고자 북구 문흥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오종철)를 통해 10일 오전 문흥2동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 10일 오전 문흥2동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진 모습.(제공=김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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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두레청과(주)를 포함한 통장단, 자생단체, 문화신협 등 여러 단체가 후원했으며, 김장김치 120포기(600kg)는 독거노인, 한부모 등 소외계층 120세대에게 전달됐다.
이날 한수영 두레청과(주) 대표는 "김장김치 나눔 후원에 도움 주신 단체와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며 "다음에 기회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장김치를 전달받은 A씨는 "올해는 코로나19로 김장김치를 못 먹겠구나 생각했는데 이렇게 챙겨주시니 감사하다"며 "후원과 행사를 참여해 맛있는 김치를 만들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두레청과(주)는 꾸준히 기부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지난 2017년 포항지진 당시에도 긴급 농산물 지원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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