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24=김도영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관내 아버지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난 6~27일 총 4회에 걸쳐 광주교육연구정보원 소강당에서 ‘2020년 아버지학교’를 운영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2020년 아버지학교’에서는 자녀교육에 대한 높아진 관심에 맞춰 시대 변화에 따른 아버지의 역할, 성격 유형에 따른 대화법, 자녀 스트레스 이해, 아빠 성교육 등 가족 내 아버지의 역할을 강조했다.
가족관계 속에서 아버지가 소외되지 않도록 교육 내용을 구성했고, 아버지의 자녀교육에 대한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황을 고려해 소규모로 신청 받아 운영했다.
시교육청 안석 시민참여담당관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오프라인 교육에 대한 부담이 있었지만 소규모로 실시해 아버지들의 교육에 대한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가족과 공유할 수 있는 교육 정보를 제공해 아버지가 자녀교육에 대한 자신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아버지학교를 포함한 다양한 학부모교육의 내용은 광주학부모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궁금한 점은 시교육청 시민참여담당관 학부모참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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