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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축사화재, 사전 예방활동이 최우선
독자기고- 전남 영광소방서 영광119안전센터 소방위 이상수
기사입력  2020/02/14 [16:21]   박성화 기자

【미디어24】 최근 날씨가 추워지면서 전국적으로 축사에서 크고 작은 화재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어 축산농가의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축사 시설은 노후한 전기시설과 가연성 보온재 사용 등으로 화재 위험성이 높은 데다 소방관서와 멀리 떨어진 곳에 있는 경우가 많아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진화가 곤란하며 큰 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시설 중 하나다.

 

또한 대부분 축사는 샌드위치 패널 구조와 볏짚, 사료나 보온재 등 가연물이 축사 주변에 많이 적재되어 있어 작은 불씨만 있어도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축사 화재의 특성상 많은 가연 물질로 인해 현장 출동 소방력은 화재를 진압하는 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재산피해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사전 화재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하겠다.

 

축사 관계자는 화재 예방을 위하여 아래의 사항을 준수하여야 할 것이다.

 

첫째로 원인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전기 관련 시설의 점검 등은 필히 전문 업체에 의뢰해 먼저 축사 내 노후 전기배선을 교체하고 콘센트 등을 사용할 때는 먼지 등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둘째, 축사 안에서 사용하는 보온 등과 온풍기 등 전열기구도 정해진 규격과 용량에 맞게 사용하고, 콘센트에 많은 배선(문어발식)을 연결하지 않는다.

 

바닥 또는 외부에 노출된 전선은 쥐 등에 의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배관 공사를 하는 것이 좋다

 

셋째, 축사 보수를 위해 용접․절단 시에는 용접 불티에 의해 볏짚 등 가연물에 옮겨붙어 많이 발생하므로 소화수와 보이는 소화기 등을 비치하여 화재에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넷째, 축사 주변에 CCTV 설치 및 축사 진입로 위치표지판을 설치하여 도난사고 예방 및 화재 발생 시 초기에 인지하여 신속한 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축사관리자의 자율방화의식 고취이다.

 

그 이유는 열악한 환경에 노출되어 있어 어느 건축물보다도 화재에 취약하고 대부분 농촌 외곽지역으로 소방차 진입이 어려워 출동에 장시간이 소요돼 화재 발생 시 축사 전체를 소실하는 큰 피해를 보게 된다.

 

화재는 항상 방심한 가운데 발생하니,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우리 모두가 사고 없는 안전한 축사 농가를 만들기 위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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