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24】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부주의로 인한 화재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부주의로 인한 화재중 주방에서 발생하는 식용유화재는 K급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에 진압해야 한다.
식용유화재는 일반소화기로 진화하더라도 다시 재발화 할 수 있다 식용유는 끓는점이 발화점(불이 붙는 온도)보다 높아 불꽃을 제거해도 다시 붙이 붙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러한 식용유에 의한 주방화재를 예방하고 초기화재시 대응할 수 있도록 화재안전기준에서는 주방에 K급 소화기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다.
K급 소화기는 산소를 차단하는 질식소화와 더불어 온도를 발화점 이하로 낮추는 냉각소화에 적합한 강화액 약제를 사용해 비누처럼 막을 형성해 재발화를 차단한다.
음식점, 다중이용업소, 호텔, 기숙사, 노유자시설, 의료시설, 업무시설, 공장, 장례식장, 교육연구시설, 교정 및 군사시설의 주방에는 소화기구 중 1개 이상은 주방화재용 소화기(K급)를 설치해야 한다.
안전한 겨울철을 보내기 위한 첫걸음 음식물을 요리하는 주방 및 식당에는 K급 소화기를 비치하여, 초기화재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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