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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민 고흥군수 “국도 15호선 4차로 확장 예타 통과···최대 성과”

이동시간 50분→15분 단축···우주산업 경쟁력 강화 기대

김미성 기자 | 기사입력 2025/08/2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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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민 고흥군수 “국도 15호선 4차로 확장 예타 통과···최대 성과”
이동시간 50분→15분 단축···우주산업 경쟁력 강화 기대
기사입력  2025/08/21 [09:48]   김미성 기자

▲ 공영민 고흥군수가 지난 20일 고흥~봉래 국도 15호선 4차로 확장사업 예타통과 환영문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고흥군


【미디어24=김미성 기자】 전남 고흥군은 지난 20일 기획재정부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국도 15호선 고흥~봉래 4차로 확장사업(총연장 31.7km, 6521억원)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기획재정부는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의뢰해 실시한 본사업을 경제성, 정책성, 지역 균형발전 등 여러 측면에서 종합 평가한 결과, 사업추진의 타당성이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현재 국도 15호선 고흥~봉래 구간은 굴곡이 심한 왕복 2차선 도로로, 대형 장비 및 발사체 구조물 운반에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특히, 나로우주센터 인근에 조성 중인 민간 발사장(2026년 완공 예정)과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2030년 완공 예정)의 물류 수요 증가를 고려할 때, 4차로 확장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급한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군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업의 필요성을 정부와 국회에 적극적으로 건의하고, 전라남도 및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왔다. 그 결과 지난 123일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으며, 7개월간의 노력 끝에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라는 성과를 이루어 냈다.

 

고흥~봉래 국도가 4차로로 확장되면, 고흥읍과 나로우주센터 간 31.7km 구간의 물류 및 차량 흐름이 원활해지고, 이동 시간이 기존 50분에서 15분으로 단축되는 등 접근성과 효율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경쟁력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이번 고흥~봉래 4차로 확장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확정에 대해 6만여 군민과 70여만 향우들과 함께 크게 환영한다""본 사업의 추진은 고흥군 발전을 위한 최대 성과로, 예비타당성 통과를 위해 힘써주신 정부·전라남도 및 관계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고흥군은 앞으로도 우주, 드론, 스마트팜 등 3대 미래 전략산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해 2030년 인구 10만 달성의 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군 건설과 관계자는 "후속 행정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고흥~봉래 국도 15호선 4차로 확장사업은 2026년 실시설계 용역 착수 후, 2030년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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