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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어온 돈은 군민 위해”···해남군, 일 잘하는 군정 안착

전국 군단위 최대 1조원대 재정규모에도 재정집행 실행 도내 1위

최광식 기자 | 기사입력 2025/07/04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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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어온 돈은 군민 위해”···해남군, 일 잘하는 군정 안착
전국 군단위 최대 1조원대 재정규모에도 재정집행 실행 도내 1위
기사입력  2025/07/04 [13:46]   최광식 기자

 

▲ 해남군청. 

 

【미디어24=최광식 기자】 전남 해남군은 지난 2019년 예산현액 1조원 시대를 연 이래 매년 11000~3000억원 규모의 예산을 운용하고 있다.

 

4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의 경우 연말 기준 전체 예산의 84.8%를 계획대로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집행율은 예산 규모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달성한 성과로 더욱 놀라움을 주고 있다.

 

특히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전국 유일 5회 연속 최고 등급, 군단위 2년 연속 1위를 달성하는 등 '일하는 군정'의 면모를 유감없이 과시하고 있다.

 

, 군은 2025년 상반기 재정집행에서도 64.9% 집행률을 달성해 전남도내 1위를 차지했다.

 

재정집행 대상액 5040억원중 3270억원을 집행해 민간 경기의 활력을 이끌어내는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민생과 밀접한 사업인 소비·투자 분야에 대해 집행 전망을 수시 점검해 각종 물품 및 공사 대금 선지급, 연내 공사 마무리 등 지출을 극대화한 결과 목표액 대비 514억원을 초과 달성해 군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재정 집행의 효과를 높였다.

 

이같은 군의 성과는 '경영행정'을 통한 체질 개선에 나선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 군은 신속하고 정확한 재정집행을 위해 부서 자체 점검 회의와 주기적인 집행 대책 보고회를 개최해 부진 사업에 대한 사업별 관리와 대규모 투자사업의 공정별 추진상황을 점검해 이월사업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 오고 있다.

 

아울러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공공부문의 선도적 역할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국도비 확보와 공모사업 등을 통해 예산확충에 사활을 걸고 뛰어온 결과에 기인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단 한푼의 예산도 그냥오지 않는다는 각오로 경영행정의 체질개선 결과 민선 7~8기 동안 국·도비는 2, 공모사업은 3배의 예산이 증가했다""단순히 예산을 가져오는 것뿐 아니라 계획한 사업을 촘촘히 챙기는 등 행정력을 강화하면서 적재적소에 빠르게 예산이 투입돼 군민들의 체감도를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반기에도 주요사업에 대한 체계적인 재정집행을 통해 예산이 신속히 현장에 투입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건전재정 운용에 역점을 두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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