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전남 화순 도곡초등 학생자치회와 학부모회가 공동으로 주관한'사랑은 나누고 마음은 더하는 사랑나눔 바자회' /제공=전라남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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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24=박성화 기자】전남 화순 도곡초등학교(김소윤 교장)는 12월 22일(금) 전교생을 대상으로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사랑나눔 바자회 프로그램은 학생자치회와 학부모회가 공동으로 주관 한 나눔 행사로 환경 보호를 위한 작은 행동을 실천하고,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하였다.
물건 수집부터 진열, 판매, 홍보까지 학생회 주도로 이루어진 ‘사랑나눔 바자회’가 진 행되었다. 이날 학생들은 필요한 물건을 구매하고, 구매한 물건은 에코백에 담아 ‘일회 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에 참여하였다.
학부모회에서도 떡볶이, 어묵, 과일 등 먹거리 부스를 준비하고, 물건을 기증 및 판매 하며 교육공동체 모두가 한마음으로 나눔 행사에 참여하였다.
바자회를 통해 모인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여 연말을 맞아 지역 사회에 따뜻한 사랑을 전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3학년 윤보리 학생 가족은 “학생들이 물건을 사고팔며 기뻐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다. 무엇보다 학생들과 좋은 의미의 나눔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도곡초등학교 김소윤 교장은 “이번 사랑나눔 바자회를 통해 주변 이웃에게 사랑을 베푸는 학교 문화가 확장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학생자치회와 학부모회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행사를 주관한 학생자치회와 학부모회에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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