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24=김도영 기자】 전남 여수시는 마이스 전용 홈페이지를 구축해 다음달 1일 오픈 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 여수시가 구축한 마이스 전용 홈페이지 ‘YEOSU MICE’. (제공=여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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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비대면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극복할 수 있는 온라인 체험형 콘텐츠 발굴이 마이스 마케팅의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여수시는 이러한 시대 흐름에 맞춰 지난해 홈페이지 구축을 구상하고 올 상반기 VR촬영 등 본격적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시에 따르면 마이스 전용 홈페이지 ‘YEOSU MICE’는 컨벤션시설 16개소의 360도 VR 사진을 구현 현장에서 행사장을 답사하는 것 같은 생생한 콘텐츠를 제공하여, 마이스 관계자들이 현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행사장을 선택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다.
또한 관광문화 체험프로그램 안내부터 MICE 인센티브 신청까지 행사개최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마이스 업계 관계자들에게 최선의 환경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다채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 다양한 고객의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한다”며 “홈페이지를 통해 차별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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