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주/전남 >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화순군, 'K-바이오 랩허브’ 유치전 총력
중기부, 9일 후보지 최종 선정
기사입력  2021/07/08 [10:12]   김소영 기자

【미디어24=김소영 기자】 전남 화순군은 총사업비 3500억(국비 2500억·지방비 850억) 규모의 'K-바이오 랩허브 구축 사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화순백신산업특구 내 K-바이오 랩허브 구축 사업 후보지 전경. (제공=화순군)

 

중소기업벤처부(중기부)는 오는 9일 발표평가 후 K-바이오 랩허브 구축 사업 후보지를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발표평가에는 유치전에 나선 전국 11개 지자체 중 1차 관문을 통과한 5곳이 참여한다.

 

중기부는 지난달 30일까지 유치전에 뛰어든 전국 11곳의 후보지에 대한 현장심사를 마치고, 후보지를 5곳으로 압축했다. 전남 화순, 경남 양산, 충북 청주 오송, 대전 대덕, 인천 송도가 현장평가를 통과했다.

 

K-바이오 랩허브는 미국 보스턴의 '랩센트럴’을 모델로 치료제·백신 등 바이오 신약 벤처기업 육성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화순군과 전라남도는 화순백신산업특구를 후보지로 공모에 참여했다.

 

화순군은 발표평가에서 예방·치료 백신과 면역치료 특화 의약품 개발, 사업화 지원 인프라 등 화순백신산업특구의 강점을 부각하고 접근성 보완 방안을 제시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그동안 화순군은 전남도와 함께 유력 대권 주자, 국회의원, 중기부와 관계부처 등을 상대로 화순을 K-바이오 랩허브 후보지로 선정해 줄 것을 요청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구충곤 군수는 최종 평가를 앞두고 최근 중기부를 방문해 화순을 K-바이오 랩허브 후보지로 선정해 달라고 강력하게 요청했다.  

 

화순백신산업특구는 연구개발, 전임상시험, 임상시험, 임상 시료·상용 생산제조, 인증 등 백신·생물의약품의 전(全) 주기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또한 민선 7기 들어 유치에 성공한 국가 백신안전기술지원 센터, 국가 면역치료 플랫폼, 바이오헬스 융·복합 지식산업센터, 면역세포치료 산업화 기술 플랫폼 사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구충곤 군수는 “화순백신산업특구는 신약 개발의 전 주기를 지원하는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어 랩허브의 목표를 조기에 달성하는 데 가장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화순이 K-바이오의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랩허브 구축 사업 유치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미디어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