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24=안태붕 기자】 전남 곡성군은 지난달 31일 통합사례관리를 확대하고 복지서비스 연계 및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다림돌지원센터(이하 센터)를 개관했다고 4일 밝혔다.
▲ 곡성군이 지난달 31일 다림돌지원센터(이하 센터)를 개관했다. 사진=곡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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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는 각종 공공복지 행정을 통합적으로 수행하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다림돌'이라는 이름은 '다함께 드림 돌봄공동체'라는 뜻을 담고 있다.
곡성군은 지난해 8월 보건복지부 주관 보건복지전달체계 강화 시범사업공모에 선정돼 센터 설립을 시작했다. 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페이퍼워킹은 복지행정 부문에서 맡고 서비스복지 부문에서는 통합사례, 돌봄, 요양, 의료, 주거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형태로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군은 11개 읍면에 원스톱 상담 시스템을 구축해 공공서비스를 연계 및 제공하는 다림돌 사랑방을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주민 중심 민관협력 지역복지 강화 다림돌 복지사업, 종합사례관리 강화 인프라 구축, 주민력 강화를 위한 주민참여 마을복지계획 수립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다림돌지원센터가 지역주민의 복지 욕구에 맞는 통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민행복지지수 1위 달성의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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