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24=백경배 기자】전남 광양시가 지난 2015년부터 6년 연속 전남도 선정 지방세정업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도는 전남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 세수 확충, 세외수입 운영실적, 세정 운영 등 3개 분야 32개 항목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다.
시는 지난해 전라남도가 실시한 세정 연찬회에서 지방세 분야 관련 연구과제로 ‘우리강산 푸르세(稅)’ 사례를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시민 편익을 도모하는 개선안 발표로 좋은 평가를 받음과 함께 지난해 지방세 2,794억원을 징수해 당초 목표액 대비 12.08%를 초과 달성했다.
시는 특수 시책으로 무인수납기 설치, 신축 건축물 지방세 세목별 사전 홍보, 개인 지방소득세 독립세 신고센터 운영, 마을 세무사 운영, 지방세 가상계좌 이체 등 안정적인 자주재원 확보와 납세자가 공감하는 공평 과세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성철 세정과장은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세금을 투명․공정하게 징수하고, 시민편의 시책을 개발해 전라남도 내 재정자립도 상위권 유지를 위한, 내실 있는 자주재원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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