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24=김도영 기자】전남 영암군이 지난 28일 현대삼호중공업(대표이사 김형관)이 지정 기탁한 1억 원 상당의 사랑의 물품을 관내 458곳의 경로당에 전달했다.
▲ 영암군이 현대삼호중공업(대표이사 김형관)이 지정 기탁한 1억 원 상당의 사랑의 물품을 관내 458곳의 경로당에 전달한 모습.(제공=영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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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전달된 사랑의 물품은 쌀 30kg와 이불 및 그릇세트로 총 1,832개이며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함에 따라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삼호중공업 김형관 대표이사는 “작은 것이지만, 영암지역 경로당을 이용하는 모든 분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기탁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으며 김남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역 주민들을 생각하는 소중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으며, 앞으로도 이웃을 챙기는 지역 사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경로당 노인회장은 "이번 사랑의 물품지원이 어르신들께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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