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24=김도영 기자】전남 장성군 황룡면에서 29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군이 황룡면행정복지센터 임시 폐쇄 조치를 시행했다.
확진자(장성 46번, 전남 1049번)는 황룡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으로 군은 29일부터 30일까지 황룡면 행정복지센터를 폐쇄 조치하고 자택 등 동선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군은 이와 함께 현재 황룡면 직원 20명 전원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들에 대해 다음달 12까지 2주간 자가격리 조치를 내리는 한편 황룡면 행정복지센터에 본청 직원을 배치해 임시 폐쇄를 안내하고 주민들의 불안감을 경감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은 센터에 임시선별진료소를 마련해 주민들이 누구든지 무료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으며 다음달 3일부터 12일까지 본청 직원으로 업무팀을 편성해 황룡면에 파견함으로써 긴급 민원 처리와 주민 안내를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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