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24=박성화 기자】전남 순천시(시장 허석)가 코로나19 재확산 방지 및 대중교통 이용 안전을 위해 시내버스 승강장 및 택시 등을 대상으로 긴급 방역을 실시한다.
▲ 순천시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승강장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제공=순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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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지난 5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승강장 의자, 버스 정보 안내기 등 시민들의 접촉이 잦은 시설물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순천모범운전자회 등이 순천역에서 택시 소독부스를 운영하는 등 시내버스 및 택시 회사 또한 승객의 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당시에도 대중교통 방역을 선제적으로 실시한 바 있으며 이번에도 신속한 방역을 통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지킬 계획이다.
▲ 순천시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시내버스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제공=순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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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과 곽아정 담당자는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대중교통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승객들께서도 올바른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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