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24=김도영 기자】전남 보성군이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된 4개 지구(1,215필지/962,299㎡)에 대한 지적재조사 측량에 착수했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2030년까지 지적공부 경계와 토지의 현황 경계가 불일치한 불부합 지역을 새롭게 조사․측량해 군민의 재산권 보호와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를 목적으로 실시하는 국가사업으로 군은 측량 후 토지 소유자와 경계 협의, 경계 확정, 사업 완료 공고 및 조정금 정산, 지적공부 정리 등 후속 절차를 거쳐 내년 말에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올해 확정된 사업지구(복내 반석2지구, 복내 용전지구, 회천 회령1․2지구)는 지난 3월부터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신명유아이를 측량수행자로 선정해 토지현황 조사를 마친 상태다.
민원봉사과 이동현 담당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이웃 간 토지 경계 분쟁이 해소될 뿐만 아니라 토지의 가치도 상승된다.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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