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24=김도영 기자】전남 담양군이 한우 종축 개량 및 우량 송아지 생산기반 조성을 위해 ‘한우 고급육 생산 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 담양군 축산 농가가 사육하고 있는 소들.(제공=담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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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도축 시 1++(A,B)의 등급을 받은 농가에 두당 10만 원씩 지원되던 기존의 한우 고급육 출하 장려금 지원 사업을 전면 개정한 우량 암소 생산 장려금 지원 사업은 우량 암소 혈통 보전 및 우량 송아지 생산기반 조성을 통한 한우 종축 개량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우량암소 생산 장려금 지원 사업은 한국종축개량협회에 등록된 우량 암소 보유 농가의 우량 암소에서 암송아지 생산 시 두당 50만 원을, 신규 우량 암소 등록 시 두당 100만 원의 장려금을 지원하며 우수한 암소 혈통 보전을 위해 7-8산 이상 출산해 혈통을 관리하겠다는 서약을 받고 있다.
우량 암소 보유 농가는 출산 및 등록 시 해당 읍면사무소 산업계에 증빙 서류를 구비해 장려금을 신청하고 군에서 최종 검토 후 장려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친환경농정과 박찬호 담당자는 “우량 암소 생산 장려금 지원을 통한 동기 부여로 우량 암소 다산을 유도하고, 한우 종축 개량으로 고급육 생산 기반을 구축해 농가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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