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24=백경배 기자】전남 광양시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1년 스마트타운 챌린지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 광양시가 지난해 10월 스마트타운 챌린지 시민참여단 발대식과 워크숍을 진행한 모습.(제공=광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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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관련 부서 실무 협의체 간담회, 시민(금호동민) 참여 리빙랩 추진, 현지 실사 등 다양한 활동과 아이디어 공모전, 전문가 자문위원회 조언 등을 통해 사업 계획서를 제출한 결과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스마트타운 챌린지 사업은 중·소규모 도시 내 특정 구역에 지역 특화 스마트타운을 조성하고 스마트 솔루션 실증을 통해 타 지자체 확산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공모 사업으로 시는 작년 8월부터 스마트타운 챌린지 MP 수립 용역을 체결하고 금호동 일대에 스마트타운을 조성하는 마스터플랜 수립에 박차를 가했다.
스마트타운 챌린지 사업은 총사업비 40억 원(국비 20억 원, 시비 20억 원)을 투자해 재활용 쓰레기 자원화 스마트 솔루션 3종(스마트 쓰레기통, 폐지 수거 시스템, 대형폐기물 수거시스템 고도화), 대기 환경 오염 모니터링 스마트 솔루션 3종(공유 모빌리티, 스마트 클린쉘터, 스마트 식물벽), 시스템 간 통합·연계를 위한 에코 플랫폼 1종을 구축하고 사회적 기업을 설립해 시민 자발적 운영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2021년 스마트타운 챌린지 사업 계획 수립과 최종 선정에 도움을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 스마트타운 조성이 순환 자원 재활용과 대기 환경 오염 문제 해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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