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24=김소영 기자】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이 지난 9일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대강당에서 2021년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5기 교육생 입교식을 진행했다.

▲ 구례군이 지난 9일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대강당에서 2021년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5기 교육생 입교식을 진행한 모습.(제공=구례군)

김순호 구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입교생 모두를 진심으로 환영하며, 10개월간 진행되는 귀농·귀촌교육을 통해 모두가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는 예비 귀농인을 위한 농업사관학교로 도시민에게 체류 공간을 제공하고 10개월간 정착 교육을 지원해 안정적인 농업 창업과 정착을 돕고 있어 입교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으며 매주 화요일 각종 작물 재배 이론 및 실습, 농기계 조작 및 운용 등의 농업 실용 교육과 농업 농촌에 대한 이해 및 지역 주민과의 소통 등 융화교육, 농지 및 주택 등 부동산 정보와 법률 등 농촌 정착을 위한 실생활 교육을 진행한다.

입교생들은 오는 12월말까지 진행되는 정착 교육에 70% 이상 출석해야 수료할 수 있으며, 수료 후 귀농한 교육생은 군에서 지원하는 귀농귀촌 사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은 현재 제5기 입교생으로 35세대 중 원룸형 23세대, 주택형 5세대 총 28세대를 선발했으며 잔여 7세대는 3월말까지 상시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