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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대나무 가로수 정비 작업 실시
갈변된 대나무 가지치기 및 엽면시비
기사입력  2021/03/15 [12:42]   김도영 기자

【미디어24=김도영 기자】전남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지난 겨울 지속된 한파로 인해 잎이 갈색으로 변한 대나무 가로수 정비 작업을 추진한다.

 

▲ 담양군이 갈변된 대나무를 솎아내고 있는 모습.(제공=담양군)


동절기에 대나무 잎이 갈색으로 변하는 것은 한낮의 햇볕으로 기온이 상승하다가 해가 진 후 기온이 영하로 급격히 떨어지는 큰 일교차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이번 동절기는 예년과 달리 상당기간 영하의 날씨가 며칠씩 지속되면서 대나무 갈변이 심했다.

 

이에 군은 광주-담양 간 국도변에 자체 가로수 전문 관리단을 투입해 갈변된 대나무 가지치기 및 솎아베기 등 가로 경관 정비 작업과 함께 대나무의 생육조건을 개선하기 위해 비료를 용액의 상태로 희석해 잎에 뿌려주는 엽면 시비를 새잎이 나오는 4월부터 5월까지 보름 간격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산림정원과 이주철 담당자는 “담양의 소중한 자산인 대나무가 시들어 죽은 것은 아닐까 하는 걱정스러운 문의가 많지만 단지 잎이 시들고 갈색으로 변한 것일 뿐 5월에 이르러 잎과 새순이 돋아나면 푸른 대나무로 돌아온다. 앞으로도 대나무 고을 담양의 이미지를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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