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24=김도영 기자】광주시교육청이 8일 '세계 여성의 날 기념 행사'를 실시했다.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8일 미국 여성 노동자들이 생존권과 여성의 권리 보장(참정권)을 위해 빵과 장미를 달라고 요구한 데서 유래된 것으로 우리 나라도 2018년부터 여성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했다.
2021년 세계 여성의 날 기념 행사는 이 날을 기념하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 농가와 상가를 돕기 위한 화훼 소비 촉진 운동에 동참하는 의미로 장휘국 교육감과 류혜숙 부교육감을 포함한 간부 공무원들이 출근길 여성 직원들을 격려하며 미리 준비한 장미꽃을 전달했다.
장 교육감은 꽃 전달에 이어 교육감실에서 여성 직원과의 대화 시간도 마련해 시교육청 16개 부서 여성 직원 각 1명씩 총 16명의 여성 직원과 대화하며 건의 사항 등을 청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장휘국 교육감은 “여성의 날을 맞아 일상 속 스며들어 있는 불평등 요소들을 돌아보며 양성 모두가 평등하고 존중받는 공직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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