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24=김도영 기자】전남 영광군이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7천만 원을 확보했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역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비영리법인 등과 협업해 지역 산업 특성에 맞게 자율적으로 일자리 사업을 제안하고 고용노동부가 심사·선정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군은 전남인력개발원과 협력을 통해‘지역 고용서비스 고도화 지원사업'을 실시할 방침으로 기업의 구인 발굴과 수요맞춤형 지역 인재 DB 구축 및 매칭을 실시해 지역 소재 중소 기업 인력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구직자의 취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12월부터 운영중인 영광고용복지센터와 함께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활성화함으로써 취약 계층의 취업 연계, 사후 관리 역할 수행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해 지역 고용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기업과 구직자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고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취업지원 체계를 구축해 고용률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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