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24=김도영 기자】전라남도가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지원협의회 2차회의를 지난 3일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에서 개최하고 고막원-목포 구간 신속 시공을 위해 관계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할 것을 결의했다.
이 날 협의회에는 전남도를 비롯, 국가철도공단, 사업 경유지인 나주, 무안, 함평의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기 위해 4개 공구 감리회사도 참석한 가운데 사업 시행기관인 국가철도공단이 사업 추진 현황을 소개했으며 이어 각 공구별 감리단이 요청한 현장 사무실 건축인·허가와 이달에서 내달 사이에 계획된 주민설명회 장소와 일정, 편입토지 및 지장물에 대한 협조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박철원 전남도 도로교통과장은 “국가철도공단이 시행하는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에 대해 한발 빠른 행정적 지원을 통해 전 구간이 신속히 건설되도록 하겠다. 전남 지역 성장동력 창출과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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