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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코로나19 PCR 검사 중대본 우수사례 선정
대불산단 및 삼호조선소 진행 진단 검사 결과 전원 음성
기사입력  2021/03/02 [11:58]   김도영 기자

【미디어24=김도영 기자】전라남도가 영암 대불국가산업단지와 삼호조선소 근무자 16천여 명을 대상으로 추진한 코로나19 신속 PCR 검사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로부터 적극방역 우수사례로 소개됐다.

 

▲ 전남도청 전경.

 

도는 최근 남양주 산업단지에서 120여 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됨에 따라 지난달 22일부터 4일간 외국인근로자가 많은 대불산단 및 삼호조선소에서 선제적으로 코로나19 신속 PCR 검사를 진행한 결과 내국인 1472, 외국인 1787, 15859명 모두가 음성으로 판정됐다.

 

신속 PCR 검사는 지난해 말 경기 여주시가 도입한 것으로 진단 정확도가 높은 PCR 검사 방식과 진단 결과가 빨리 나오는 신속항원검사의 장점을 합친 것으로 검체 채취에서 결과 판독까지 1시간 반이면 끝나며 검체 채취 방식이 기존의 코·(비인두도말)이 아닌 침(타액) 채취 방법이어서 검사 대상자의 불편 경감 및 한 번에 최대 94명까지 판독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도는 외국인 근로자 밀집지역에 선별검사소를 설치해 휴식점심시간 등에 검사할 수 있도록 했으며 불법 체류자 신분 노출에 따른 검사 거부감 해소를 위해 익명으로 실시했고 내외국인 모두 검진에 적극 협력함으로써 상호 신뢰감을 구축, 검사율을 높였고 그 결과 중대본은 이날 자치단체 코로나19 선제검사 우수 사례로 소개했다.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도내 외국인 근로자에게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 도민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전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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