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24=김도영 기자】전남 영광군(군수 김준성)이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를 온라인(누리집, 모바일 앱)으로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를 오는 3월 시범 운영 후 4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 영광군(군수 김준성)이 시범 운영할 예정인 대형폐기물 온라인 배출 신고 서비스 안내문.(제공=영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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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는 읍ㆍ면사무소에 직접 방문해 수수료를 납부 후 스티커를 발급받아 배출하는 방식이었으나 이 서비스가 도입되면 온라인으로 신청에서 수수료 결제까지 비대면 신청 서비스를 할 수 있게 됐다.
이용 방법은 인터넷포털 검색 또는 모바일 앱‘여기로’를 설치해 회원가입 후 배출 품목을 입력한 후 신용카드 또는 계좌이체로 수수료를 결제하면 배출 번호가 문자로 전송되며 이를 배출 품목에 기재해 지정된 장소에 배출하면 되며, 온라인(누리집, 모바일 앱) 사용이 어려운 군민을 위해 기존 배출 방식과 병행해 시행할 계획이다.
이현정 도시환경과장은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서비스 시행으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가 가능하고 결제 수단도 다양해져 군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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