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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20년 통계청 합계출산율 1위 성과
인구일자리정책실 신설, 청년 인구 유출 방지 노력
기사입력  2021/02/25 [12:36]   김도영 기자

【미디어24=김도영 기자】전남 영광군이 전국적으로 출생아 수가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2020년 합계출산율 전국 1위를 달성했다.

 

▲ 영광군이 2020 저출생 대책 시군종합평가 결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모습.(제공=영광군)


합계출산율은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뜻하는 수치로 통계청이 잠정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영광군은 2020년 합계출산율 2.46명으로 전국 1위를 기록했고 이는 전국 합계출산율(0.84)보다 1.62명이, 2위인 장흥군(1.77명)보다 0.69명이 높은 수치다.

 
군은 선제적 조직 개편을 통해 전국 최초로 인구일자리정책실을 신설하고 저출산·고령화 극복을 위해 결혼 감소와 저출산의 복합적 원인이 되는 인구 감소, 청년 실업, 주거, 일·가정 양립 등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 맞춤형 인프라 확충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또 임산부에게 교통카드를 지원하고 출산가정에 출산용품과 신생아 양육비를 지원하는 한편, 다둥이 가족 행복여행, 예비(신혼)부부교실 등 맞춤형 출산 장려 시책을 적극적으로 펼쳐 출산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서왔다.

 

또한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인구 감소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인구청년정책 시행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추진해왔고 3년차인 올해도 3개 분과 80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울러 청년 인구 유출 방지 및 유입을 위해 전국 최초 청년발전기금 100억 목표(100억 조성)로 청년 취업 활동 수당 지원, 청년 희망 디딤돌 통장 운영, 청년이 꿈꾸는 공방거리 조성, 청년드림 업 321 프로젝트 등 다양한 청년 지원 시책도 추진하고 있으며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규직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목표로 전국 최초로 ‘영광형 청년 일자리 장려금 지원사업’을 시행해 3년간 청년 1,800만 원, 기업 360만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합계출산율 전국 1위라는 큰 성과를 얻게 됐다.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한 영광을 위해 폭넓고 다양한 맞춤형 인구‧결혼출산‧청년‧일자리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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