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24=김도영 기자】전남 신안군이 올해부터 학교 밖 청소년(만9세 ~ 18세)들의 학업 복귀 및 자기 개발을 통해 사회 진입을 돕는 교육참여수당을 지원할 계획이다.
▲ 학교밖청소년에게 교재를 지원한 신안군학교밖지원센터.(제공=신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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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대상자가 신안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등록한 후 매월 6회이상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초등 월 5만 원(교통카드), 중등 월 10만 원(체크카드), 고등 월 20만 원(체크카드)을 지원하며 지원된 금액은교통비, 간식비, 자기계발비, 교육비, 문화활동비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신안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검정고시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의 비대면 학습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센터는 학업 중단 후 학력 취득을 희망하는 관내 청소년(9세 ~ 만 24세)을 대상으로 교재 및 인터넷강의 수강권을 무료로 지급하고, 온라인수업으로 1:1학습 멘토링을 제공하는 등 지원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코로나 19로 인한 재난 상황에서도 관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기 개발을 통한 사회 진출을 돕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교육 및 자립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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