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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석 순천시장, 경전선 전철화 사업 관련 대안 제시
도심 외곽 노선 우회·지중화 사업 등
기사입력  2021/02/24 [11:40]   김회석 기자

【미디어24=김회석 기자】허석 순천시장이 24일 오전 영상브리핑을 통해 정부의 경전선 전철화 사업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 허석 순천시장이 브리핑을 통해 경전선 전철화 우회 및 지중화에 대한 입장을 발표한 모습.(제공=순천시장)


경전선 전철화 사업은 광주역에서 부산 부전역까지 연결하는 경전선 중 1930년 건설 이후 한번도 개량되지 않았던 광주-순천 구간을 전철화 하는 사업으로 기존 5시간 이상 걸렸던 광주-부산간 이동 시간이 2시간대로 단축되는 효과가 기대된다.

 

허석 시장은 “경전선 고속전철화 사업과 순천-목포간 남해안 철도가 개통되면 새로운 관광 수요가 창출됨으로 인해 순천은 명실상부 남해안권의 중심도시로 거듭날 것이다. 다만 현재 정부 계획 방식 그대로 추진된다면 철도 운행 횟수 증가, 고압전철 구조물 설치 등으로 철도망 영향권에 있는 시민 생활에 적지 않은 피해가 예상된다"고 우려했다.

 
정부는 2019년 경전선 전철화 사업 예비타당성 재조사에서 순천시 의견 청취를 하지 않고 경제성을 이유로 순천시 구간은 기존 노선을 활용하는 것으로 통과시킨 바 있다.

 

정부 계획대로 경전선 전철화 사업이 진행되면 순천시내 평면교차로 10곳에 하루에 열차가 46차례 지나다니며 30분에 한 대 이상의 고속 열차가 도심을 관통하게 돼 인접 지역 주민들의 소음과 분진 피해가 발생되고 교통 정체와 교통 사고 위험성도 높아지게 된다.

 

또한 7m높이의 고압 구조물이 설치되면서 도심 경관을 훼손하고 생태 도시를 표방하는 순천시의 브랜드 이미지에도 타격이 예상된다.

 

이에 허석 시장은 철도노선을 도심 외곽으로 변경하는 안과 도심구간을 지중화 하는 안을 제시했다.

 
허 시장은 벌교역에서 순천시 외곽으로 노선을 우회해 서면 전라선에 연결하고 도심 구간 노선을 지중화하면 여러 불편 사항을 해소할 수 있고, 기존 철도 노선은 정원, 도로, 주차장 등 도시 기반 시설로 활용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허석 시장은 “많은 예산이 소요되더라도 생태수도 순천의 미래 발전에 부합하는 장기적 관점에서 노선이 결정되어야 한다. 순천시의 발전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생활권 개선을 위해 시민의 중지를 모아 정부에 건의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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